버거킹 메가몬스터X & 버거킹 바삭킹 & 버거킹 트러플 프라이 후기

2020. 4. 2. 23:18맛집 스토커/맛집

안녕하세요. 맛집스토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3가지인데 바로 버거킹의 메가몬스터X, 바삭킹, 트러플 프라이 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버거킹에 대한 좀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하고싶었는데 치킨 브랜드 소개하면서 다른 것에 집중하다 보니까 이제 쓰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정말 버거킹을 애정하고 아끼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위에서 말한 3가지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집 근처에 버거킹이 있거나 메뉴가 궁금하신분들께서는 저의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메가몬스터X

최근들어 버거킹은 신메뉴를 출시할 때 "뭐든지 다 때려넣으면 맛이 있겠지?" 하는 느낌으로 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메가몬스터X가 나오기 전에 몬스터 시리즈가 그러하고 트러플통모짜라던지 트러플 시리즈들도 그러합니다.

 

무조건 많이 넣기 때문에 버거킹 매니아들 사이에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버거킹을 사랑해서 그런지 그런 모습조차 전부 혁신을 위한 발판으로 보이고 도전하는 모습에 혼자 감탄하곤 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이번에 메가몬스터X를 실제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메가몬스터X는 버거킹 어플을 사용할 수 없어서 세트에 11600원이라는 상당한 거금을 들여 먹었는데 친구와 반반 나눠 먹었습니다. 겉보기에도 한 손으로는 다 잡기가 힘들고 굉장히 큰 크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내용물로는 맨 밑에 빵 위에 데리야끼 소스를 살짝 바르고 위에 와퍼 패티를 얹은 다음 치즈와 베이컨을 차례대로 얹었습니다. 그 위로는 치킨 패티가 올라가 있고 매콤한 소스 위로 해쉬포테이토가 올라가 있으며 이후 마요네즈를 곁들인 양상추와 토마토 등이 차례로 올라가서 마무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한 입에 다 먹기 힘들기 때문데 꽉꽉 눌러서 먹어야하며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전 시리즈들에서는 과하기만 과하고 맛의 균형이 전혀 없이 따로 논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달면서 살짝 매콤한 맛으로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훌륭히 잘 잡혀 있었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으며 앞으로의 버거킹이 기대되는 버거였습니다.

 

(2) 버거킹 바삭킹

버거킹의 바삭킹은 전체적으로 약간 매콤한 맛이 있으며 카레향이 살짝 납니다. 바삭킹이라는 이름답게 먹을때부터 바삭바삭함 남다르고 특히 같이 제공되는 까망베르 소스는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신선한 맛을 선사해줍니다.

 

가격은 버거킹 어플을 사용했을 때 30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때때로 바삭킹 이벤트를 많이 하니까 그때는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이것 외에도 10개에 2000원 밖에 안하는 버거킹 너겟킹도 있으니 취향껏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버거킹 트러플 프라이

개인적으로 정말 감동받았고 버거킹이 이래서 "갓거킹이구나" 했던 메뉴입니다. 예전에 어플을 통해서 2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에는 어플에 쿠폰이 잘 안나타나서 굉장히 아쉬운 메뉴이기도 합니다.

 

녹진한 트러플 소스와 치즈가 함께 만나서 감자튀김 위를 소복히 감싸안고 있으며 나오자마자 먹었을 때 그 감자튀김의 바삭함과 어우러지는 풍미는 맛으로 설명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무조건 드셔보셔야 할 메뉴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