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 메뉴 & 가격

2020. 4. 27. 11:59맛집 스토커/맛집

안녕하세요. 맛집스토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신전떡볶이입니다. 신전떡볶이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1999년에 생겨난 이후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은 물론 호주,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등 많은 나라에 진출하여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3월 1일 기준으로는 671개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 가맹점 숫자는 웬만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보다 월등히 많은 숫자입니다. 성장 속도가 정말 어마무시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2012년에 가맹점 100개를 돌파했습니다. 8년만에 600개 넘게 새로 생긴 것입니다.

 

이것은 최근 들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 시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떡볶이 시장은 처음에 동네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분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배달 업체쪽으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성장을 하더니 지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하나의 고급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1) 신전떡볶이 슬로건과 의미

신전떡볶이는 '실질적이며 솔직한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바르고 고급진 떡볶이를 추구한다.'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떡볶이에 사용되는 녹색 청양고추를 모티브로 설정 하고 있습니다. 떡볶이 재료들에 귀여운 이름들을 부여하여 자신들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신전떡볶이의 뜻도 궁금해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신전'을 영어로 번역하면 Temple, 그러니까 공간이란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신전떡볶이는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란 뜻이 됩니다. 그리고 떡볶이에 일단 '신'자가 붙었기 때문에 매운맛도 강조함을 알 수 있습니다.

(2) 신전떡볶이 메뉴 & 가격

신전떡볶이의 맵기는 그렇게 맵지 않다고 합니다. 카레향도 살짝 나며 전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맛있는 떡볶이의 정석적인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떡볶이에서 더 특이한 것은 없으며 튀김에서는 게맛살튀김과 크림치즈볼이 특히 눈에 들어옵니다. 메뉴 자체가 엄청 많은편은 아닙니다. 

 

주목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신메뉴들입니다. 신전떡볶이 신메뉴에는 닭껍질튀김, 고구마치즈볼, 치킨텐더가 있습니다. 치킨텐더까지도 그러려니 하는데 닭껍질튀김과 고구마치즈볼은 상당히 인상깊은 것 같습니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닭껍질튀김을 궁금해하고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가격

가격은 요즘 고급화된 프리미엄 떡볶이들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신전떡볶이도 고급화를 강조하긴 하지만 가격면에서는 상당히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떡볶이가 3000원, 치즈떡볶이는 4000원입니다. 세트도 전부 만원대 초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팸마요컵밥과 참치마요컵밥도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팔면서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장점입니다. 스페셜 세트로 넘어가도 2만원 초반이 가장 비싼 가격입니다. 여타 다른 떡볶이들에 비해 경쟁력이 상당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