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후참 메뉴 & 가격

2020. 3. 24. 21:28맛집 스토커/치킨 브랜드

안녕하세요. 맛집스토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치킨집은 바로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입니다. 저는 사실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이 치킨 브랜드를 처음 봤을때 그냥 누가 후라이드 치킨 먹고 후기를 쓴 것인줄 착각했는데 그냥 상호명이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었습니다. 이름이 정말 길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줄여서 후참이라고도 많이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후참 홈페이지에서도 후참이 처음 생겨난 연도와 연혁이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홈페이지에 이런 기초적인 것은 좀 소개해두는편이 장기적으로 큰 치킨브랜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 치킨 브랜드들을 소개하면서 느낀거지만 이런 디테일들이 하나씩 전부 쌓여서 더욱 유명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오래된 후참의 후기가 무엇인지 직접 찾아보니 2015년도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생겨난 연도도 대략 2015년으로 추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제 포스팅을 했던 푸라닭과 비슷한 시기였습니다. 참고로 푸라닭은 2014년에 처음 창업되었습니다.

 

(1)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의 슬로건과 의미

줄여서 후참의 슬로건과 의미는 따로 더 설명해야할까 싶을 정도로 정말 길고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치킨의 가장 기본이 되는 후라이드를 정말 맛있게 잘 만들겠다'는 소개가 있었습니다. 사실 양념치킨부터 시작해서 간장치킨이나 마늘치킨, 어니언치킨 등등 정말 많은 치킨 메뉴들의 시작이 후라이드 치킨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치킨의 가장 기본인 후라이드가 맛있을 때 다른 치킨 메뉴들도 맛있음은 당연한 사실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 요식업계의 고든 램지인 백종원 대표님도 이와 관련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바로 어떤 음식을 요리할 때에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정말 탄탄하고 완벽해야 다른 메뉴를 할 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은 바로 그 기본에 있어서 후라이드를 가장 맛있게 만들겠다고 했기에 믿음이 갔습니다.

 

 

(2)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후참 메뉴 & 가격

저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치킨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표시해놓는 것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서민 음식이 치킨이기 때문입니다. 맛이 정말 좋아도 가격이 비싸면 꺼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그만큼 대중적인 음식인 치킨에 대해서 벽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가격이 그 치킨 브랜드의 방향성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교촌치킨의 경우 가격을 올리더라도 사악한 가격이라고 비난을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교촌은 원래 좀 비싼 브랜드라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른 예로는 호식이두마리치킨입니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가성비를 강조하며 여전히 2민원초반대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2마리를 주는 일종의 가심비를 유지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심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층을 타겟하여 여전히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참고하면 후참이 더 나은 치킨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후참의 메뉴중에서 인기는 역시 상호명을 따라가서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그리고 벤치마킹을 열심히 한 흔적이 보이는데 눈꽃치즈와 디진다 핫치킨 같은 종류입니다. 벤치마킹이 결국 성공의 지름길이긴한데 슬슬 신메뉴를 도전해보고 출시해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참고로 가격은 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늘 그렇듯이 배달의 민족 어플을 참고했습니다.

 

 

세트 메뉴

 

 

사이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