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치킨 메뉴 & 메뉴 추천 & 가격 feat.블랙알리오, 고추마요

2020. 3. 23. 22:57맛집 스토커/치킨 브랜드

안녕하세요. 맛집스토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치킨집은 바로 푸라닭입니다. 최근 들어서 더욱 뜨고 있는 치킨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푸라닭 치킨은 2014년부터 생겨난 브랜드인데 지금까지 리뷰했던 치킨 브랜드들이 전부 엄청 오래되거나 2000년대 중반에 생겨나서 성장한 기업들에 비하면 굉장히 신생 기업으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성공한 치킨 브랜드들이 1년만에 가맹점 100개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푸라닭은 3년이 지난 2017년에서야 가맹점 100개를 돌파했습니다. 그만큼 치킨브랜드 시장이 포화상태인데 그런 포화상태에서도 크게 성공하여 가맹점 100개를 돌파한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 푸라닭의 슬로건과 의미

일단 기본적으로 푸라닭은 '치킨도 요리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부분이 푸라닭은 고객들에게 단순한 치킨 구매가 아니라 가치를 선물해준다고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여러 치킨 브랜드들을 포스팅하면서 '이제 치킨 브랜드들도 의미와 진정성을 비롯한 여러 가치를 같이 담았으면 좋겠다.'라고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푸라닭은 이런 가치를 담았다고 인상이 깊었습니다.

 

푸라닭의 의미는 '순수한'이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PURO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는 변하지 않는 순수함을 의미하는데 그런 다이아몬드 같은 고급스러움을 닭에 담아냈다고 합니다. 또한 가치를 선물한다는 푸라닭의 홍보 문구처럼 다른 여타 치킨 브랜드들과 달리 포장에서부터 차별성을 두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배달 받은 대부분의 고객들을 비롯한 제 주변분들도 포장지에서부터 고급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니 포장 방식이 성공하는데에 어느정도 일조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2) 푸라닭 치킨메뉴 & 메뉴추천 & 가격 

아시은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치킨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항상 가격도 같이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서민이 먹는 음식이기에 가장 대중적인만큼 사람들은 가격도 많이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킨 브랜드들이 홈페이지에 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푸라닭은 가격을 표시해놓고 있었습니다.

 

역시 비교적 신생 기업답게 뭘 좀 아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치킨메뉴들 또한 너무 많지 않으면서 다양성 있게 준비되어 있고 사이드메뉴들도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전부 손이 쉽게 가고 매력 있는 메뉴들로만 준비한 것이 눈에 보입니다.

 

<메뉴추천>

푸라닭에서는 기본적으로 블랙올리오와 고추마요가 가장 유명합니다. 블랙올리오는 기본적으로 간장 베이스의 소스와 마늘을 사용했기에 마늘간장치킨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고추마요는 크리미하면서 매콤함을 갖추고 있기에 중독성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적은 평가들은 최소 블로그 후기 10개 이상을 보고 적은 평가입니다.

 

블랙알리오

간장 + 마늘 소스 베이스에 굽고, 튀기고 양념하여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건강하면서 고급스러운 맛.

 

고추마요 

마요 + 할라피뇨 베에스에 굽고, 튀기고 양념하야 전체적으로 느끼한 맛이 있으면서도 할라피뇨가 잡아줘 중독성 있는 맛.

 

<가격>

푸라닭 치킨의 가격은 아래에 있는 사진에 나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엄청 가성비가 좋다거나 저렴하게 느껴지는 가격은 아닙니다. 가장 인기있는 블랙알리오나 고추마요의 가격이 전부 17900원이고 소스나 콜라를 추가하기만해도 가격은 무조건 2만원을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포장에서부터 다른 치킨 브랜드와 차별화를 거두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이나 젓가락에서부터 일반 나무 젓가랏이 아닌 고급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여러 디테일들까지 고려하면 그렇게 마냥 비싸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굳이 치킨이 아니더라도 여러 명품 브랜드들이 왜 명품인지는 결국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런 것들을 평가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몫이므로 무조건 한 번쯤은 시켜서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