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식 해바라기 치킨> 메뉴 & 가격 & 메뉴 추천

2020. 3. 27. 23:04맛집 스토커/치킨 브랜드

안녕하세요. 맛집스토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치킨집은 바로 오태식해바라기 치킨입니다. 처음에 치킨 브랜드 이름을 듣고 계속 물음표만 떠올랐습니다. 영화 해바라기에서 파생된 유행어는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몇번 보긴했지만 진짜 치킨 브랜드로 존재하는지는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찾아본 결과 이게 실제로 존재하는 치킨 브랜드였습니다.

 

실제로 이 집에 배달을 시키신분들은 주문 요청사항에 영화 해바라기에서 명대사를 패러디해서 해달라는 요청 사항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초인종을 누르고 나서 '나다, 이 XXX야 치킨까지 다 가져야만 속이 후련했냐!!!' 이런식으로 요청을 한다고 합니다. 치킨 브랜드도 정말 특이하기 때문에 이런 요상한 일들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치킨 브랜드는 실제로 메뉴 이름에도 영화 주인공들의 이름을 딴 치킨이 존재하기에 오늘은 영화 설명도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영화 줄거리가 있는 페이지를 같이 방문하시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추가로 해바라기 명대사도 같이 적어봤습니다. 명대사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치킨 메뉴들을 보면 흥미롭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바라기 명대사

꼭 그렇게 다 가져야가만 속이 후련했냐! X발 새X들아!!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게 세상이치라더라, 알아 들었냐? 지금부터 내가 벌을 줄테니가 달게 받아라.

나다, 이 XXX야.

오태식이, 돌아왔구나.

 

 

(1)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 슬로건과 의미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 홈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한마리 치킨을 메인으로 팔면서 '1인 가구를 저격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치킨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은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재밌게 다다가기 위해서 만들어진 브랜드 이름이라고 합니다.

 

모델은 영화 해바라기에서 주연 같은 조연을 연기한 병만이형(지대한 배우)이 맡았는데 저분이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을 창업한 것은 아니고 표지 모델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장님은 최봉민이라는 분으로 따로 있었습니다.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이 만들어진 연도는 딱 작년인 2019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약 1년 만에 가맹점은 50곳을 돌파했습니다. 여러 치킨 브랜드들이 거대해지거나 아니면 망해서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지금 같은 때에 정말 어마무시한 속도로 성장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 메뉴 & 메뉴 추천 & 가격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은 여러 치킨 메뉴에도 실제 영화 주인공들의 이름을 따서 메뉴들을 만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이 가장 유명합니다. 일단 닭 자체가 프리미엄 신선육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여러 블로그 포스팅들을 보면 닭 뼈의 상태가 검은색이 아니고 흰색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프리미엄 신선육이라는 말이 진짜임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은 크게 메인메뉴와 시그니쳐 메뉴로 나뉩니다. 메인메뉴는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을 비롯한 영화 해바라기 주인공들의 이름을 딴 재치 있는 메뉴들입니다. 시그니쳐 메뉴는 직접 개발한 치킨 3가지 입니다. 차례대로 베이비크랩 치킨, 오다리 치킨, 문어치킨인데 이런 신선한 메뉴들에서 젊은 치킨 브랜드의 패기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모든 메뉴들에는 감자튀김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치킨과의 조합을 봤을 때 이게 참 훌륭한 선택으로 보였습니다. 이런 디테일들이 짧은 시간만에 성장한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

오태식해바라기 치킨의 가격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아서 아래와 같이 배달의 민족 어플을 참고했습니다. 1인 1닭을 생각하고 저렴한 가성비를 내세운만큼 요즘 치킨 집들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드메뉴에서 주목할 점이 있는데 우유튀김 15개에 고작 4000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여러 후기들을 읽어보니 달달하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또한 특색 있는 메뉴인 집게발 튀김을 비롯해서 사이드 메뉴로 최적인 케이준 감자튀김에 소떡소떡, 치즈스틱, 치즈볼 등등 정말 알찬 것들로만 챙겨놓은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글을 적으면서도 군침이 흐르고 맥주가 끌리는 것 같습니다.